황의조Getty Images

[GOAL 리뷰] '황의조 교체출전' 보르도, 브레스트에 역전패…강등권 탈출 실패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보르도가 브레스트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황의조는 교체 출전하면서 42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보르도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보르도는 3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가운데 승점 13점으로 1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홈팀 보르도는 4-4-1-1 대형으로 나섰다. 엘리스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그 뒤를 아들리가 받쳤다. 딜로선, 오타비오, 오나나, 오딘이 허리를 지켰고, 망가스, 그레게르센, 멕세르, 펨벨레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코스틸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브레스트는 4-2-2-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무니에, 르 두아론이 포진했고, 오노라, 패브르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벨케블라, 아구메가 중원을 꾸렸고, 두베른, 에렐, 샤르도네, 피에르가브리엘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비조트가 꼈다.

보르도가 볼 소유권을 쥔 채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10분, 오타비오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전반 30분 딜로선과 36분 아들리의 슈팅은 각각 빗겨 나가고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브레스트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0분, 두베른의 크로스를 무니에가 쇄도하면서 헤더슛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보르도가 선취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딜로선의 프리킥을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그레게르센이 다리를 뻗어 밀어 넣었다. 전반은 보르도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브레스트가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4분, 아구메의 땅볼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러나온 걸 뒤에서 쇄도하던 르 두아론이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1분에는 오노라의 전진 패스를 받은 르 두아론이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보르도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오딘, 딜로선, 오타비오 대신 황의조, 니앙, 바르보사가 들어갔다. 후반 30분에는 아들리를 빼고 브리앙을 넣었다. 보르도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41분, 바르보사가 문전 앞에서 잡은 일대일 찬스는 막혔고, 이어지는 세컨볼 기회 때 니앙이 헛발질을 했다. 결국 경기는 브레스트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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