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Getty Images

[GOAL 리뷰] ‘홀란드 멀티골’ 맨시티, 웨스트햄에 2-0 승…알바레스‧필립스 데뷔

[골닷컴] 최대훈 기자 =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왕좌에 앉은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우승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맨시티는 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0으로 승리했다.

홈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안토니오가 최전방에 나섰고 포르날스, 란치니, 보웬이 2선에 섰다. 라이스, 수첵이 중원을 꾸렸고, 크레스웰, 존슨, 주마, 쿠팔이 포백을 형성했다.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그릴리쉬, 홀란드, 포든이 쓰리톱으로 출전했고, 귄도안,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허리를 지킨다. 칸셀루, 아케, 디아스, 워커가 수비라인을 형성했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지난 2021/22시즌 리그에서 1승 1무로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맞대결이 형성됐다. 웨스트햄은 개막전에서부터 리버풀의 추격을 뿌리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맨시티를 만났다. 어려운 상대이나 공은 둥근 법. 홈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웨스트햄은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를 몰아붙였다. 포르날스가 왼발로 높은 크로스를 올리면 안토니오와 란치니, 보웬 등이 박스로 진입해 세컨볼을 노렸다. 이어지는 코너킥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으나 맨시티는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로 위기를 모면했다.

위기를 벗어난 맨시티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어갔다. 전반 26분 포든의 슈팅으로 웨스트햄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웨스트햄은 전반 28분 불의의 부상을 당한 파비안스키 대신 아레올라를 투입했는데, 아레올라는 6분 뒤 홀란드에게 파울을 범하며 맨시티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내줬다. 홀란드는 자신이 얻은 기회를 직접 해결하며 맨시티에게 리드를 안겼다. 전반은 맨시티의 한 점 차 리드로 끝이 났다.

전반 내내 맨시티에 끌려다닌 웨스트햄은 후반 5분 귄도안의 패스 미스 덕분에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문전에서 집중력이 부족했고, 라이스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이날 맨시티의 경기력을 대변이라는 듯 홀란드는 날랜 몸놀림과 정확한 골 결정력으로 맨시티에게 한 점을 리드를 추가로 안겼다. 후반 20분 홀란드는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맨시티는 후반 43분 포든, 더 브라위너, 로드리를 빼고 마레즈, 필립스, 팔머를 투입하며 경기를 서서히 마무리 지었다. 웨스트햄은 전의를 상실한 듯 적극적으로 역습에 나서지 않았다. 추가 시간이 3분 주어졌으나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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