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Correa Atletico Madrid Getafe LaLiga 12022022Getty Images

[GOAL 리뷰] ’필리페 퇴장’ ATM, 전반 6골 난타전 속 헤타페에 4-3 승

[골닷컴] 배시온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헤타페는 12일(현지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코레아의 멀티골, 쿠냐의 득점과 우날의 페널티킥 멀티골, 마요랄의 득점으로 양 팀은 전반전에만 6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필리페의 퇴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적 열세에 빠졌으나 경기 종료 직전 에르모소의 원더골로 4-3 승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잔 오블락, 헤이닐두 만다바, 필리페, 스테판 비치, 마르코스 요렌테, 토마 르마, 제프리 콘도그비아, 코케, 앙헬 코레아, 마테우스 쿠냐,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헤타페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다비드 소리아, 호르헤 쿠엥카, 스테판 미트로비치, 다코남 제네, 야쿱 얀크토, 네마냐 막시모비치, 마우로 아람바리, 오스카 로드리게스, 다미안 수아레스, 에네스 우날, 보르하 마요랄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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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전반 이른 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의 슈팅은 소리아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제골의 기회를 놓쳤다.

이를 만회하듯 전반 19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결국 코레아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측면 롱패스, 수아레스의 헤딩에 이어 코레아가 문전 앞에서 마무리했다. 전반 26분, 곧 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요렌테가 찔러준 공을 반대쪽에서 쿠냐가 잡아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헤타페가 상황을 역전시키는 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먼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추가골 3분만에 한 골을 따라잡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을 뚫고 얀크토가 넘겨준 공을 마요랄이 마무리했다.

곧 이어 헤타페는 연달아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전반 35분, 주심은 쿠냐의 파울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우날이 가볍게 성공하며 곧 바로 스코어를 따라잡았다. 전반 41분, 헤타페는 또 한 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번에도 우날이 키커로 나섰고 같은 자리에 성공하며 3-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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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 시간을 적극 활용했다. 빠른 역습 후 코레아가 헤딩골로 동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은 양 팀의 3-3 동점으로 종료됐다.

승점 3점을 위해선 남은 시간동안 전력을 다해야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후반전을 시작하며 악재가 생겼다. 후반 12분, 필리페가 경합 과정에서 아람바리의 몸통을 가격했고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필리페의 빈 자리를 대신해 수아레스는 교체 아웃, 마리오 에르모소가 투입됐다.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버티기에 집중했다.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던 중 후반 30분 주앙 펠릭스, 로드리고 데 파울, 시메 브르살리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시메오네 감독의 교체술은 적중했다. 경기 종료 2분전, 에르모소의 극적인 득점이 터졌다. 프리킥에서 시작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펠릭스의 연결을 받은 에르모소가 오버헤드킥으로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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