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Getty Images

[GOAL 리뷰] ‘정우영 69분’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에 1-2 패...UEL 진출 확정

[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SC 프라이부르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패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1-2로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패배로 리그 6위(승점 55)로 떨어지며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됐다.

홈팀 레버쿠젠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알라리오, 쉬크가 최전방에 나섰고, 파울리뉴, 팔라시오스, 바움가르틀링거, 디아비가 중원을 꾸렸다. 싱크하벤, 탑소바, 타, 코수누가 포백을 형성했고, 루네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프라이부르크는 4-4-1-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횔러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정우영이 2선에 위치했다. 그리포, 회플러, 에게슈타인, 살라이가 허리를 지켰고 귄터, 슐로터벡, 리엔하르트, 쿠블러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플레켄이 골문을 지켰다.

프라이부르크(5위, 승점 55)는 승리가 절실했다. RB 라이프치히(4위, 승점 57)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 패하고 프라이부르크가 레버쿠젠에 승리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의 조급함이 경기 시작부터 드러났다. 전반 3분 만에 에게슈타인이 깊은 태클로 경고를 받으며 주도권을 레버쿠젠에 내준 채 전반을 맞았다.

점유율은 레버쿠젠이 앞섰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프라이부르크가 연출했다. 횔러와 그리포가 여러 차례 슈팅하며 레버쿠젠의 골문을 두드렸다.

프라이부르크는 실점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면서도 슐로터벡을 공격에 가담케 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정우영과 회플러를 필두로 빠른 역습을 노리기도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시작 10분도 채 되지 않아 레버쿠젠의 득점이 나오며 프라이부르크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후반 9분, 쉬크가 만든 완벽한 찬스를 알라리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레버쿠젠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리드를 뺏긴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과 에게슈타인을 빼고 하베러와 페테르젠을 교체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와 동시에 빌레펠트가 라이프치히에 선제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프라이부르크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프라이부르크는 남은 교체 카드를 모두 공격 자원 투입에 사용하며 공격 일변도로 나섰고 그 선택은 적중했다. 후반 43분 하베러가 동점골을 넣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팔라시오스가 한 골 추가하며 경기는 레버쿠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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