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정우영이 후반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 오후(한국시각)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나온 그리포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지난 도르트문트전에서 1-3으로 패했던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슈투트가르트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2라운드 도르트문트전 그리고 이번 슈투트가르트전까지 슈트라이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그레고리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서, 그리포와 살라이 그리고 도안이 2선에 배치됐다. 회플러와 에게슈타인이 허리를 지킨 가운데, 포백에는 실디야와 긴터 그리고 린하르트와 귄터가, 플레컨이 골문을 지켰다.
기대를 모았던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15분 도안 리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23분에는 절묘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1분 프라이부르크의 선제 득점이 터졌다. 주인공은 그리포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실디야가 올려준 긴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그리포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실디야의 정확한 크로스 그리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끝까지 공을 주시한 그리포의 집중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35분 칼라이지치가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플레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전반 41분에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플레켄 골키퍼의 감각적인 선방으로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슈투가르트가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프라이부르크를 흔들었다. 다만 플레컨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이 이어지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특히 최전방의 칼라이지치의 높이를 이용해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5분 슈트라이히 감독은 정우영과 굴데를 각각 도안과 살라이를 대신해 투입하며 2선에 변화를 줬다.
경기 막판까지 슈투트가르트 공세가 이어졌지만,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그렇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