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AS로마와 페예노르트는 25일(현지시간)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2021/22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초대 챔피언을 두고 펼친 대결의 승자는 로마였다. 자니올로의 득점을 끝까지 지킨 로마는 1-0 승리했고 14년만에 트로피를 들었다. 페예노르트는 20년만에 유럽대항전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로마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후이 파트리시우, 잔루카 만치니, 크리스 스몰링, 이바녜스, 릭 칼스도프, 헨릭 미키타리안, 브라얀 크리스탄테, 니콜라 잘레브스키, 니콜로 자니올로, 로렌조 펠레그리니, 태미 에이브러햄이 선발 출전했다.
페예노르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저스틴 빌로우, 티렐 말라시아, 마르코스 세네시, 게르노트 트라우너, 루트샤렐 거트루이다, 오르쿤 코쿠, 프레드릭 올스네스, 루이스 시니스테라, 거스 틸, 리스 넬슨, 시리엘 데서스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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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서로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킥오프 15분만에 로마에게 아쉬운 상황이 닥쳤다. 미키타리안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조제 모리뉴 감독은 세르지우 올리베이라를 대신 투입했다. 2분만에 페예노르트가 공간을 파고들어 전개하는 듯 했으나 문전 앞에서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1분, 초반 주춤거렸던 로마가 먼저 선제골을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만치니의 롱패스를 받은 자니올로가 수비진 사이를 뚫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이어 에이브러햄도 측면을 통해 빠른 역습에 나섰으나 세네시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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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역시 날카로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40분, 거트루이다의 패스 받은 코쿠가 시도한 슈팅은 파트리시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추가시간까지 멈추지 않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전은 로마가 1-0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예노르트가 기회를 잡았다. 트라우너가 시도한 슈팅은 수비진 경합 과정에서 골대를 맞았고, 혼전 속 파트리시우 골키퍼의 선방도 나왔다. 곧 바로 틸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동점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 여부를 살폈으나 코너킥 기회에 그쳤다.
후반 5분, 기세를 이어가던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파트리시우가 로마를 구했다.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엄청난 선방으로 막아내며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페예노르트에겐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었다. 10분만에 넬손의 슈팅이 로마 골문을 향했지만 이번엔 수비진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페예노르트는 지치지 않았다. 후반 34분, 로마 진영에서 연달아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촘촘한 수비진에 막혔다. 2분만에 이어진 시니스테라의 슈팅은 이번에도 파트리시우 품 안으로 향했다. 페예노르트의 강한 압박에 비해 기회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스코어의 균형이 유지됐다.
경기 종료 5분 전, 현 상황을 지켜야 하는 로마는 철저한 수비에 나섰다. 대부분의 선수가 내려와 골문을 단단히 잠그며 동점골을 내주지 않았다. 페예노르트는 끝까지 맞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지는 동안에도 결국 스코어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로마의 1-0 승리로 종료됐고 컨퍼런스리그 첫 우승 트로피는 로마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