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GOAL 리뷰] ‘이강인 30분’ 마요르카, 셀타 비고에 3-4 패…4연패

[골닷컴] 배시온 기자= 셀타 비고와 마요르카는 6일(현지시간)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한 골씩 주고받으며 경기 균형을 맞추던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 페널티킥을 한 번씩 받았고, 결국 경기는 셀타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마요르카는 4연패에 빠지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약 30분을 소화했다.

셀타 비고는 4-1-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티아스 디투로, 하비 갈란, 네스토르 아라우호, 조셉 에이두, 우고 마요, 프란 벨트란, 프랑코 세르비, 데니스 수아레스, 브라이스 멘데스, 치아구 갈라르두, 이아고 아스파스가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세르히오 리코, 하우메 코스타,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렌트, 파블로 마페오, 이드리수 바바, 안토니오 산체스, 다니 로드리게스, 쿠보 타케후사, 지오반니 곤살레스,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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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3분, 셀타가 선제골로 경기를 열었다. 치아구 갈라르두의 득점으로 셀타 비고가 앞서갔으나 마요르카는 4분만에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셀타의 수비 실수를 빠르게 잡아채 코스타가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놓치지 않은 곤잘레스가 마무리했다.

전반 25분, 아스파스가 시도 후 튕겨 나온 공을 잡은 수아레스가 득점을 시도했고 마요르카 골망을 갈랐다. 주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 인정하지 않았으나 VAR 판독 후 최종적으로 득점을 인정했고 셀타가 2-1로 앞서가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쿠보의 중거리 슈팅을 받은 라이요가 헤딩을 시도했고 셀타 골문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에이두의 자책골로 기록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스코어의 무게는 다시 기울었다. 후반 16분, 아스파스의 추가골이 터졌다. 천천히 라인을 올리며 마요르카 진영으로 향하던 셀타는 에이두의 중거리 슈팅을 세르비가 받았고, 중앙의 아스파스가 이를 다시 연결 받아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마요르카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계속 한 점씩 아쉬운 상황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마요르카는 세 개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바바, 곤잘레스, 쿠보가 그라운드를 떠나고 이강인, 살바 세비야, 앙헬 로드리게스가 그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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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5분 전, 마요르카에게 기회가 왔다. 무리키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마요가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마요르카는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세비야가 성공하며 스코어는 다시 3-3이 됐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이번엔 셀타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아스파스가 이를 성공했다. 경기는 셀타의 극적인 4-3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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