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마요르카와 오사수나는 22일(현지시간)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마지막까지 강등권 탈출을 위해 경기에 나선 결과 마요르카는 결국 앙헬 로드리게스, 그리니에의 득점으로 2-0 승리했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렀던 잔류 경쟁 팀 그라나다가 무승부를 거두며 마요르카는 승점 39점 16위로 리그를 마감, 잔류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했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오사수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세르히오 에레라, 코테, 다비드 가르시아, 우나이 가르시아, 요나스 라말로, 다르코 브라사낙, 루카스 토로, 오이에르, 루벤 가르시아, 안테 부디미르, 에제키엘 아빌라가 선발로 나섰다.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놀로 레이나, 브라이언 올리반,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렌트, 파블로 마페오, 하우메 코스타, 살바 세비야,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안토니오 산체스, 앙헬 로드리게스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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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오사수나는 10위로 중위권에 안착했으나 마요르카는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마요르카는 더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전반 36분, 세비야가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에레라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오사수나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공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부디미르의 슈팅이 마요르카 골망을 위협했으나 마놀로 골키퍼가 막아내며 마요르카를 위기에서 구했다.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마페오의 패스를 받은 무리키-앙헬 로드리게스의 연계 플레이가 이어졌고 앙헬이 시도한 슈팅이 에레라 골키퍼 다리 사이로 흘러들어가며 득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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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 마요르카의 추가골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다니 로드리게스가 측면에서 보낸 크로스를 압돈이 헤딩으로 받았으나 골대 옆으로 흘렀다. 하지만 이를 놓치지 않은 클레멩 그르니에가 오사수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으나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마요르카는 지난 라요 바예카노전에 이어 2연승을 거뒀고 이번시즌을 리그 16위로 마무리하며 강등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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