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세비야와 마요르카는 11일(현지시간)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은 90분 내내 서로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승점 1점을 얻은 마요르카는 승점 33점(8승9무19패)으로 18위 강등권을 유지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홈 팀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야신 부누, 마르코스 아쿠냐, 디에고 카를로스, 쥘 쿤데, 헤수스 나바스, 파푸 고메스, 네마냐 구델리, 호안 호르단, 헤수스 코로나, 라파 미르, 에릭 라멜라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마요르카는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놀로 레이나, 하우메 코스타, 브라이언 올리반, 마르틴 발렌트, 안토니오 라이요, 파블로 마페오, 안토니오 산체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살바 세비야, 앙헬 로드리게스, 베다트 무리키가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해 결국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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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먼저 공격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코너킥에서 이어진 공격을 라파 미르가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세비야가 막아냈다. 곧 이어 튕겨나온 공도 레이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양 팀의 공방은 이어졌다. 먼저 마요르카가 반격에 나섰다. 바타글리아, 코스타, 무리키가 연달아 득점을 노렸지만 세비야 수비진에 막혔다. 전반 34분엔 세비야가 선제골을 넣는 듯 했지만 마요르카 수비진은 촘촘한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전은 양 팀의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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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들어서도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비야가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대 위로 높이 떴다. 마요르카는 수비에 힘을 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27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변화를 시도했다. 타케후사 쿠보와 다니 로드리게스가 세비야, 앙헬 로드리게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0분, 세비야는 마요르카 진영으로 질주했고 파푸 고메즈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마요르카 수비진에 막히며 세비야는 홈팬들 앞에서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44분, 이어진 마르시알의 슈팅 역시 레이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세비야는 마지막까지 마요르카 골문을 두드렸으나 쉽게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