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프라이부르크Getty Images

[GOAL 리뷰] ‘아쉽다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묀헨글라트바흐와 0-0 무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의 SC 프라이부르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우영은 교체 투입되어 약 25분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1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각)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 분데스리가 6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4승 1무 1패로 승점 13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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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3분 프라이부르크의 도안 리츠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묀헨글라트바흐오 노이하우스와 벤세바이니의 슈팅으로 맞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도 타이트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1분 프라이부르크의 그레고리슈의 헤더가 막히고 말았다. 묀헨글라트바흐도 스트라이커 튀랑과 슈틴들이 슈팅까지 연결하며 프라이부르크를 위협했다.

후반 23분 정우영이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유연한 몸놀림으로 수비 2명을 제친 후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며 선제골에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90분 내내 득점 없이 마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위에 랭크되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8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부르크는 주중 올림피아코스와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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