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Getty

[GOAL 리뷰] '마레즈 결승골' 맨시티, 브라이튼 3-0 격파…선두 탈환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연이은 득점포로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면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은 전반 내내 잘 버텼지만 후반 들어서 수비가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순연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마레즈, 포든, 베르나르두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다시 1위(24승 5무 3패·승점 77)로 올라섰다. 패배한 브라이튼은 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순위는 10위(9승 13무 11패·승점 40)에 그대로 머물렀다.

홈팀 맨시티는 4-3-3 대형으로 나섰다. 포든, 베르나르두, 마레즈가 스리톱으로 출전했고, 귄도안,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허리를 지켰다. 아케, 라포르트, 스톤스, 칸셀루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브라이튼은 3-5-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웰벡, 그로스가 포진했고, 마치, 카이세도, 맥앨리스터, 음웨푸, 램프티가 중원을 꾸렸다. 쿠쿠렐라, 덩크, 벨트만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

맨시티와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기준으로 분위기가 좋은 흐름 속에 맞붙었다. 맨시티는 5경기 무패 속에 흐름을 이어가 다시 선두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나섰다. 반면 브라이튼은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가운데 맨시티마저 꺾어 보겠다는 도전을 갖고 나섰다.

경기를 주도한 쪽은 맨시티였다. 공격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며 기회를 만들어갔다. 하지만 브라이튼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 28분경 베르나르두의 회심의 슈팅마저 산체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브라이튼은 슈팅 한 차례도 없었다. 전반은 0-0 팽팽한 균형 속에 마쳤다.

맨시티가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경 더 브라위너가 상대 수비 두 명을 달고 박스 앞까지 치고 들어가면서 패스를 연결했고, 수비 굴절되면서 흐른 볼을 잡은 마레즈가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흐름을 이어간 맨시티가 연이은 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0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포든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굴절되면서 골로 연결됐다. 17분 뒤에는 베르나르두가 아크 지역에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