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디아스Getty

[GOAL 리뷰] '디아스 쐐기골' 리버풀, 벤피카에 3-1 승…4강행 청신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코나테, 마네 그리고 디아스의 골을 앞세워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벤피카는 연속 실점에도 만회골을 터뜨리며 잘 따라가는 듯했으나 끝내 추가 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리버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4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홈팀 벤피카는 4-2-3-1 대형으로 나섰다. 누녜스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소아레스, 하무스, 하파가 2선에 위치했다. 타랍, 바이글이 허리를 지켰고, 그리말도, 베르통언, 오타멘디, 지우베르투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블라호디모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리버풀은 4-3-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디아스, 마네, 살라가 포진했고, 티아고, 파비뉴, 케이타가 중원을 꾸렸다.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아놀드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벤피카와 리버풀은 4강에 도전하는 여정 속에서 맞붙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6년 만에 맞붙은 가운데 객관 전력상 우위에 있는 리버풀의 승리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벤피카의 저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초반 흐름은 팽팽하게 전개됐다. 양 팀 모두 물러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맞섰다. 그 가운데 리버풀이 결정력에서 앞서면서 먼저 웃었다. 전반 17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코나테가 헤더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리버풀이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34분경 알렉산더아놀드의 얼리 크로스를 디아스가 머리로 떨궈줬고, 뒤에서 쇄도하던 마네가 밀어 넣었다. 전반은 리버풀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추격에 나선 벤피카가 한 골 차로 좁혔다. 후반 4분경 하파의 크로스를 누녜스가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리버풀이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16분경 티아고, 마네, 살라를 빼고 헨더슨, 피르미누, 조타를 넣었다.

리버풀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42분경 케이타의 전진 패스가 연결됐고, 절묘하게 오프사이드를 무너뜨린 디아스가 블라호디모스 골키퍼를 제친 후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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