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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김민재 데뷔’ 나폴리, 마요르카와 1-1 무…이강인은 교체 출전

[골닷컴] 배시온 기자= 김민재가 마요르카와의 친선전에서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김민재가 전반 45분만을 소화하며 두 선수가 함께 뛰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나폴리는 마요르카와 31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오필로 파티니 경기장에서 2022/23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렀다. 나폴리는 전반 이른 시간 오시멘의 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라이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 조반니 디 로렌초, 아미르 라흐마니, 김민재, 마리오 루이, 파비안 루이스, 니슬라브 로보츠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로자노, 빅토르 오시멘, 크비차 크바라츠켈리아가 선발 출전했다.

마요르카는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파블로 마페오, 안토니오 라이요, 가야, 코페테, 하우메 코스타, 이드리수 바바, 클레망 그르니에, 다니 로드리게스, 앙헬 로드리게스, 압돈 프라츠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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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전반 초반부터 압도적으로 공격 진영을 점령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도 터졌다. 전반 8분, 오시멘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나폴리가 1-0으로 앞서갔다. 이는 이번 프리시즌 마요르카의 첫 실점이다.

공격 주도권을 뺏겼던 마요르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마요르카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나폴리 수비진이 적극적으로 막아냈다. 김민재도 팀에 잘 녹아들며 촘촘한 수비를 이어갔다. 전반 32분 마요르카가 압돈을 중심으로 측면을 통해 나폴리 공간을 노렸지만 나폴리 수비진이 동점골을 저지했다.

나폴리의 주도는 이어졌다. 전반 34분, 마요르카 진영에 도달한 나폴리는 추가골 기회를 노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진 프리킥 기회도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전반전은 나폴리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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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이강인과 무리키가 투입됐다. 후반 6분, 마요르카는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그르니에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하지만 3분만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측면에서 코스타가 넘겨준 공을 나폴리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라이요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마요르카의 동점골 이후 양 팀의 균형은 조금씩 맞춰지기 시작했다. 후반 12분, 나폴리가 먼저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마요르카 수비벽에 맞고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후 후반 23분, 이강인이 프리킥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역전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전반전과 다르게 나폴리를 향한 마요르카의 압박이 거세졌다. 이강인이 정확한 패스와 압박으로 나폴리 공격진을 흔들며 그 중심이 됐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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