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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리뷰] 이강인 리그 1호골! 마요르카, 라요에 2-0으로 시즌 첫 승

[골닷컴] 배시온 기자= 마요르카와 라요 바예카노는 27일 (현지시간)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 이른 시간 무리키의 득점으로 앞서간 마요르카는 후반 20분, 이강인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두 라운드동안 1무1패를 거둔 것에 이어 시즌 첫 승점 3점을 얻었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것과 함께 득점까지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홈 팀 라요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톨 디미트리예프스키, 프란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카테나, 파테 시스, 이반 발리우, 우나이 로페스, 오스카르 발렌틴, 알바로 가르시아, 오스카르 트레호, 살바도르 산체스 폰스, 라다멜 팔카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마요르카는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하우메 코스타, 호세 마누엘 코페테,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렌트, 파블로 마페오, 다니 로드리게스,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클레망 그르니에, 베다트 무리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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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전반 초반 서로를 천천히 탐색했다. 그러던 중 전반 13분, 이른 시간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다니 로드리게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무리키가 시도한 헤딩이 그대로 라요 골망을 흔들었다. 무리키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라요 역시 홈 팬들 앞에서 득점이 필요했다. 전반 21분부터 연달아 공격을 시도했으나 쉽지 않았다. 첫 상황에선 코스타의 수비에 막혔고 그 다음엔 이강인이 멀리 처리하며 라요의 동점골을 막아냈다.

양 팀 공방이 이어졌다. 먼저 라요가 로페스, 트레호의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모두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전반 35분, 이강인이 기회를 잡고 강한 슈팅을 날렸으나 라요에게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마요르카가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전반 44분, 이강인이 측면에서 시도한 강한 크로스를 받은 무리키가 마무리 짓는 듯했다. 지난 레알 베티스전과 같은 득점 상황이 나올뻔 했지만 빗나갔고 전반전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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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요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분, 중원에서 이강인이 공을 가로채며 마요르카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강인은 무리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고 무리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곧 바로 이강인이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다.

후반 20분, 이강인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라이코비치 골키퍼의 골킥을 이어받은 이강인은 곧 바로 라요 골문을 향해 달렸다. 발리우의 수비가 있었으나 이강인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이강인이 시도한 슈팅은 그대로 라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 추가골 후 이강인은 하비 야브레스와 교체 아웃됐다. 공방이 지속되던 중 후반 44분, 야브레스가 세 번째 득점을 넣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에 인정되지 않았다. 라요는 결국 홈 팬들 앞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마요르카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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