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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라인업] FC서울 '린가드-정한민 투톱'으로 김천 원정 승리 노린다

[골닷컴, 김천] 김형중 기자 = 제시 린가드와 정한민이 김천상무의 골문을 노린다. 올 시즌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FC서울은 김천전 필승의 각오로 나선다.

서울은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김천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극심한 득점력 부진으로 순위 싸움에 애를 먹고 있는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득점과 함께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와 정한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양 측면은 발 빠른 루카스와 문선민이 나서 김천 수비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원은 신예 황도윤과 활동량이 좋은 정승원이 선다. 포백은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조합으로 나온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킨다. 특히 강현무는 지난 경기 실수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서울은 현재 4승 7무 4패로 승점 19점 8위를 달리고 있다. 15경기에서 12득점만 기록할 정도로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경기력은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골이 나오지 않아 승리가 적다. 김기동 감독은 힘이 좋은 정한민을 선발로 내보내 김천 수비를 괴롭히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홈 팀 김천은 김동헌 골키퍼를 비롯해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의 포백, 김승섭, 김봉수, 서민우, 모재현, 이동경의 중원, 그리고 원톱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경기 울산HD전에서 역전패 당하며 5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이날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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