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대구] ‘PK 실축+한 점 차 석패’ 화성 차두리 감독, “희망적인 경기를 했다”

[골닷컴, 대구] 이현민 기자 = 화성FC가 대구FC 원정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화성은 1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서 전반 9분 박대훈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해 대구에 0-1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차두리 감독은 “우선, 대구와 김병수 감독님께 축하드린다. 어려운 경기, 새롭고, 처음 뛰는 경기장에서 쉽지 않은, 긴장감이 있을 거라 예상했다. 아직 정돈이 안 된 상황에서 실점이 일어났다. 이후 리듬을 찾고, 수비적으로 안정을 찾고, 우리가 찾고 싶었던 공간을 통해 조합과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선수들이 게임 플랜대로 잘 이행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후반 시작하자마자 전반처럼 에너지 갖고 공간을 찾아가길 원했다. 페널티킥 잘 얻었는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또 실축을 했다(쓴웃음). 프로는 결과 게임이다. 개막전에서 패해 아쉽다. 1부에서 내려온 대구를 상대로 상당히 희망적인 경기를 했다. 우리가 가고자하는데 에너지와 자신감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발전한 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차두리 감독은 “수비가 조직적으로 지난 시즌보다 이해도가 높아졌다. 공을 가졌을 때 자신감과 압박 지역을 벗어나 공간을 찾아 볼을 이동시키는 점도 좋아졌다. 이종성이 중앙에서 컨트롤하며 리듬을 잘 조절해줬다. 센터백도 우리가 원하는 공간을 잘 찾아서 선택했다. 아직 한 경기밖에 안 했지만,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데메트리우스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다. 들어갔다면 역전도 노려볼 만했다.

이에 차두리 감독은 “지난 시즌 경남FC전 실축을 포함해 여러 경기에서 승점을 못 가져온 경우가 있었다. 누가 차야할지 못 정한 가운데, 감독으로서 데미를 1번으로 선택했다. 책임감을 갖고 찼는데 또 실축했다. 이런 그림이 계속 이어지지 않았으면 한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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