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 모드리치 연설에 우상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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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우상도 울리고,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도 울렸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즈보니미르 보반(49)이 공개 석상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후배 루카 모드리치(33, 레알마드리드)가 24일 FIFA 시상식인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 수상 연설을 하던 모습을 지켜보던 중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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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었다.

모드리치는 최우수선수상 최종 후보였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와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 전 세계 팬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표한 다음 보반을 언급했다.

“저에게 투표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나의 우상이자 1998년 크로아티아 (월드컵)대표팀의 주장이자 나에게 커다란 영감을 준 즈보니미르 보반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보반은 우리(크로아티아 현 대표팀)가 러시아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모드리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으로 크로아티아 축구 역사상 국제대회 최고 성적인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1998프랑스월드컵에서 준결승 돌풍을 일으킨 보반 세대의 아성을 뛰어넘어 크로아티아 축구의 위대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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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보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운 포스트 보반 중 한 명인 모드리치는 선배들도 하지 못한 월드컵 결승 무대를 누빈 것도 모자라 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크로아티아 출신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 또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모드리치가 처음이다.

모드리치는 “꿈은 이뤄진다”는 말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도 울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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