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a Modrictwitter

FIFA 올해의 선수 모드리치의 핸드폰 사진, SNS 화제

[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로아티아 캡틴 루카 모드리치(32, 레알마드리드)는 FIFA 시상식인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해 무대 한가운데에서 조명을 한껏 받았다. 하지만 일주일여가 흐른 지금, 다른 이유로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시상식 당일 무대 밖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누군가에 의해 찍혔는데, 팬들은 SNS를 통해 이 사진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모드리치의 손에 들린 휴대전화가 구식 모델이라는 이유에서다. 그의 ‘iPhone 5S’는 5년 전인 2013년 출시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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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위터리안은 ‘18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월드컵 결승을 누빈 2018 FIFA 올해의 선수가 아직도 iPhone 5S를 사용한다. 이런 겸손한 사내가 다 있나!’라고 적었다.

포르투갈 언론 ‘레코드’는 ‘연간 1000만 유로의 연봉을 받는 모드리치가 5년 된 모델을 사용한다’는 제하의 2일 기사에서, “네티즌들이 모드리치의 이런 검소함을 칭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많은 언론도 이 소식을 전했다.

크로아티아 전설 다보르 수케르는 2016년 인터뷰에서 모드리치의 남다른 인성을 칭찬했었다. “모드리치는 인성이 훌륭하다. 매우 정직하고 겸손하며 성실하다. 존경을 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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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겸손하게 소속팀 레알에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선물했고, 조국 크로아티아를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올려놓은 뒤, 크로아티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의 iPhone 5S도 그의 두 다리만큼이나 여전히 튼튼한 것처럼 보인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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