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산하 U-18(오산고)이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왕좌에 올랐다. 저학년부(U-17) 대회에선 울산현대 산하 U-17(현대고)이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주최한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은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회는 K리그 산하 고등부(U-18) 클럽들이 모두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진행됐다.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오산고가 포항 U-18(포항제철고)과 연장전까지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의 희비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오산고가 포항제철고를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오산고는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오산고 주장이자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공격을 이끈 김지원에게 돌아갔고, 팀의 대회 첫 우승을 이끈 오산고 김필종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부에서는 현대고가 우승했다. 현대고는 성남 U-17(풍생고)과 결승에서 만나 신현우와 홍승연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현대고는 챔피언십에서 2015, 2016년에 이어 6년 만에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현대고에서 첫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현영민 감독은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전 경기 야간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
또한 올해 대회부터는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를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 U-11 챔피언십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6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 U-14 챔피언십은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2022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시상 내역>
우승=서울 U18(오산고)
준우승=포항 U18(포항제철고)
3위(공동)=수원 U18(매탄고), 부산 U18(개성고)
최우수선수=김지원(서울 U18)
우수선수상=윤영석(포항 U18)
득점상=박기현(강원 U18)
공격상=이상민(수원 U18)
수비상=이승민(부산 U18)
GK상=김지명(부산 U18)
베스트영플레이어상=최준영(서울 U18)
최우수지도자상=김필종 감독(서울 U18)
우수지도자상=최현태 코치(서울 U18)
심판상=이지훈, 신호준, 박민성, 최원준, 이태환, 김경록
<2022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 시상 내역>
우승=울산 U17(현대고)
준우승=성남 U17(풍생고)
3위(공동)=부천 U17, 경남 U17(진주고)
최우수선수=신현우(울산 U17)
우수선수상=홍석현(성남 U17)
득점상=이민석(부천 U17)
수비상=장지석(부천 U17)
GK상=소환수(부천 U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