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종한국프로축구연맹

FA 신분으로 전역하는 한석종,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골닷컴, 상주] 이명수 기자 = 한석종에게 전역은 또 다른 도전을 의미한다. 돌아갈 소속팀이 없기에 한석종은 더 간절하게 뛰었고, 많은 팀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석종은 9일 열린 부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상주는 부산을 2-0으로 제압하고 3위에 올라섰다.

한석종은 오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을 앞둔 한석종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한석종은 FA 상태에서 상무에 입대했고, 전역한 이후에도 FA 소속이다.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는 즉시전력감이기에 많은 팀들이 거취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선수 등록기간이 끝났지만 FA 소속인 군 전역 선수는 전역 후 14일 이내 연맹에 출전 선수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한석종은 부산전을 마친 뒤 만난 자리에서 “많이 알아보고 있다. 어떻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 이야기만 그렇게 들었지 영양가는 많이 없었다.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역 소감으로 한석종은 “군대에 오면서 마음가짐을 다르게 생각했다. 단단히 마음 먹고 왔는데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생각도 더 많이 했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곳에 있는 선수들도 그렇고 군생활 마무리 잘 한 것 같아서 고마움 전하고 싶다. 고생 많이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한석종은 “먼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현재에 충실 하고 싶다. 어느 팀을 갈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에 집중하고 충실 하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입대 전에도 FA였다. 에이전트에게 모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잘 맞아 떨어졌다. 이번 기회에 나이도 젊고 하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 작년에는 부상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마음을 다잡고 전우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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