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juventus-paulo-dybala(C)Getty images

FA 앞둔 디발라 에이전트 "이적 합의? NO 시즌 후 보자고!"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디발라 아직 이적 협상 안 했는데?"

올여름 FA 대어 중 한 명인 파울로 디발라 차기 행선지에 대해 에이전트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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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가 FA로 나온다. 유벤투스도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전했다. 시즌 후 원하는 팀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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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확정됐지만, 에이전트는 조심스러웠다.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에 따르면 디발라 에이전트는 "디발라는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그리고 시즌의 피날레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적설에 대해서도 "현재 디발라는 이탈리아 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 어떠한 구단과도 합의점에 이르지 않은 상태다"라며 아직은 섣부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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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디발라는 7년 동안 비안코네리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와 키에사를 중심으로 공격진 개편을 선언하면서, 디발라 입지도 모호해졌다. 연봉 협상 과정에서도 구단과 의견이 달랐다.

결국 유벤투스는 디발라와의 재계약 포기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러나 예상보다 조용하다. 이적설은 많았지만, FA 신분임에도 선뜻 구매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 행선지로는 인테르가 거론 중이지만, 에이전트는 아직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인테르 이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디발라 차기 행선지로 거론 중이다. 다만 공격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평. 프리미어리그 구단들 또한 최근에는 조용하다. 루머대로라면 디발라 차기 행선지는 인테르가 유력하다.

성사된다면 이미 AC 밀란 10번 찰하놀루를 FA로 품었던 인테르는 라이벌 유벤투스의 10번 디발라까지 공짜로 품게 된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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