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상대국 멕시코, 3월 아이슬란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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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본선 상대팀 멕시코, 평가전 계획 '착착'…3월 미국에서 아이슬란드와 맞대결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국 대표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상대 멕시코가 대회를 6개월여 남겨두고 착실한 준비에 나섰다. 내달 전지훈련 일정에 이어 3월 평가전 일정까지 윤곽이 드러났다.

복수의 멕시코 언론 매체는 자국 축구협회가 오는 3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르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멕시코는 오는 3월과 5월 미국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을 확정한 후 상대팀을 물색 중이었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자국 이민자가 3천6백만 명이나 거주 중인 미국에서 매년 수차례 평가전을 치러 중계권과 입장료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마침 아이슬란드가 3월 미국 뉴욕에서 페루와 평가전을 치르게 돼 멕시코 축구협회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지는 않았지만, 큰 변수가 없는 한 양 팀의 평가전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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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멕시코는 3월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표팀 차출 기간을 통해 23일 아이슬란드를 상대한 후 또 다른 팀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아이슬란드는 23일 멕시코, 27일 페루와 연달아 격돌한다.

멕시코는 내달 자국 리그(리가MX) 소속 선수를 차출해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멕시코는 3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보스니아를 상대로 평가전에 나선다. 그러나 보스니아전은 FIFA가 주관하는 대표팀 차출 기간에 열리는 경기가 아닌 만큼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멕시코의 핵심 자원이 출전할 수 없다. 즉, 이미 2017년 일정을 마친 멕시코가 100% 전력을 가동할 다음 경기는 바로 오는 3월 아이슬란드전이다. 이 경기에서 멕시코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구단 웨스트 햄에서 활약 중인 치차리토, 현재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득점 1위 이르빙 로사노 등을 모두 소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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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감독은 이달 초 자국 언론을 통해 내달부터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사이에 평가전을 총 6~7회가량 치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즉, 멕시코 축구협회는 내달 말 보스니아전을 시작으로 3월 아이슬란드전 외에도 평가전을 약 다섯 차례 더 주선한다. 멕시코는 내년 월드컵 기간 베이스캠프를 차릴 모스크바에서도 대회 개막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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