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휴식 없는 시즌을 치르기로 유명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오는 2019-2020 시즌부터는 색다른 방법으로 각 구단에 휴식기를 제공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프리미어 리그가 올 시즌이 끝나는 5월 전까지 오는 2019-20 시즌부터 도입하는 겨울 휴식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미 대다수 유럽 주요 리그는 대개 12월이나 1월에 약 2~3주간 휴식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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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절반가량을 마친 혹한기 때 리그를 임시로 중단해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한 후 후반기를 위해 재충전하는 게 겨울 휴식기가 존재하는 이유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는 타 리그와는 다른 이른바 '시간차 휴식기(staggered break)'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간차 휴식기란 타 리그처럼 모든 경기 일정이 2~3주간 전면적으로 중단되는 게 아닌총 20팀 중 10팀이 먼저 쉬고, 이후 나머지 10팀이 휴식기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휴식기를 도입하면, 축구 팬들이 일정 중단 없이 시즌 내내 축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프리미어 리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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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리미어 리그는 겨울 휴식기 시기를 12~1월이 아닌 1월 마지막 주부터 2월 첫째 주로 잡았다. 프리미어 리그는 크리스마스, 새해맞이 기간에 경기를 치르는 건 잉글랜드 축구 고유의 전통이라고 판단해 연말 일정에는 손을 대지 않기로 했다.
아직 겨울 휴식기와 관련한 모든 내용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BBC'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 모든 구단이 서로 합의를 마친 단계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