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United Old Trafford NHSManchester United

EPL, 무관중 경기하면 가장 큰 손해 보는 구단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직 시즌 재개 여부가 확실치 않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만약 올 시즌 잔여 일정을 강행한다고 하더라도 무관중 경기 개최가 확실시된다.

무관중 경기를 한다는 건 각 구단이 홈 경기를 치를 때마다 관중 입장료 수입을 올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게다가 일각에서는 프리미어 리그가 몇몇 지정된 경기장을 중립지로 활용해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찌 됐든 만약 2019/20 시즌이 재개돼도 현재로서는 프리미어 리그의 20개 팀은 당분간 관중 입장료 수입 없이 구단을 운영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입장료 수입이 가장 컸던 구단, 그리고 입장료 수입에 가장 크게 의존하는 구단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19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입장료 수입을 기록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다. 최다 수용 인원이 7만6000명에 육박하는 올드 트래포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맨유는 지난 시즌을 통틀어 매치데이 수입 부문에서 1억11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687억 원)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 2018/19 EPL 매치데이 수입 TOP 5

1억1100만 파운드 - 맨유
9600만 파운드 - 아스널
8400만 파운드 - 리버풀
8200만 파운드 - 토트넘
6700만 파운드 - 첼시

반면 입장료 수입에 가장 크게 의존하는 사업 구조를 가진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2018/19 시즌 구단의 총 수입 중 매치데이 수입 차지하는 비율이 24.3%에 달했다.

# 2018/19 EPL 총 수입 대비 매치데이 수입 비율

24.3% - 아스널
17.7% - 토트넘
17.7% - 맨유
15.8% - 리버풀
14.9% - 첼시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