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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구단별 최고 몸값 선수를 소개합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브라질 출신 플레이메이커 펠리페 안데르손은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구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3600만 파운드(약 536억원*현재 환율 기준)에 라치오에서 이적했다.

올여름 구단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쓴 선수는 안데르손 한 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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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가 오래 공들인 리야드 마레즈(전 레스터시티)를 영입하기 위해 지출한 금액도 역대 최고액인 6000만 파운드(약 893억원)다. 같은 소속팀의 아이메릭 라포르테(5700만 파운드/849억원) 케빈 더 브라위너(5500만 파운드/819억원) 존 스톤스(4750만 파운드/707억원) 카일 워커(4500만 파운드/670억원) 라힘 스털링(4400만 파운드/655억원) 등의 이적료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앞서 승격팀 풀럼과 허더즈필드도 전력 보강 차원에서 지갑을 활짝 열었다. 풀럼은 장 미셸 세리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구단 이적료 신기록에 해당하는 2700만 파운드(402억원)를 니스 측에 전달했다. 구단 재정 규모를 감안할 때, 결코 적지 않다. 허더즈필드도 ‘가장 몸값 비싼 선수’란 타이틀을 안겨주며 수비수 테렌스 콩골로(전 모나코/1750만 파운드/261억원)를 영입했다.

막대한 중계권료 수입과 맞물려 최근 이러한 추세가 두드러졌다. 대다수 구단은 2~3년 내에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했다. 맨유의 폴 포그바(8900만 파운드/1325억원) 첼시의 알바로 모라타(6000만 파운드/893억원)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7500만 파운드/1117억원)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4200만 파운드/625억원) 에버턴의 길피 시구르드손(4500만 파운드/670억원) 아스널의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5600만 파운드/834억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추세에 휩쓸리지 않은 구단은 기성용이 최근 입단한 뉴캐슬이다. 2부로 강등된 적이 있다고는 하나, 구단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 쓰여 진 게 13년 전인 2005년이란 점은 퍽 놀랍다. 당시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던 마이클 오언을 1700만 파운드(254억원)에 데려왔다. 그 후로 7월 24일 현재까지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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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풀럼, 허더즈필드, 웨스트햄 등이 투자를 통해 전력 상승을 꾀하는 올여름에도 임대와 자유계약 등으로 스쿼드를 꾸리고 있다. 임대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완전영입하면서 지출한 450만 파운드(67억원)가 이적료 전부다. 케네디는 첼시에서 임대로, 기성용은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관심을 보이는 앤드로스 타운센트(팰리스) 정도의 선수가 영입된다면, 그때야 비로소 오언의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별 최고 몸값 선수 (7월24일 현재, 자료: BBC)
아스널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5600만 파운드)
본머스 - 나단 아케 (2000만 파운드)
브라이턴 - 위르겐 로카디아 (1400만 파운드)
번리 - 크리스 우드 (1500만 파운드)
카디프 - 게리 메델 (1100만 파운드)
첼시 - 알바로 모라타 (6000만 파운드)
팰리스 - 크리스티안 벤테케 (2700만 파운드)
에버턴 - 길피 시구르드손 (4500만 파운드)
풀럼 - 장 미셸 세리 (2700만 파운드)
허더즈필드 - 테렌스 콩골로 (1750만 파운드)
레스터 - 이슬람 슬리마니 (2900만 파운드)
리버풀 - 버질 반 다이크 (7500만 파운드)
맨시티 - 리야드 마레즈 (6000만 파운드)
맨유 - 폴 포그바 (8900만 파운드)
뉴캐슬 - 마이클 오언 (1700만 파운드)
사우샘프턴 - 귀도 카리요 (1900만 파운드)
토트넘 - 다빈손 산체스 (4200만 파운드)
왓포드 - 안드레 그레이 (1850만 파운드)
웨스트햄 - 펠리페 안데르손 (3600만 파운드)
울버햄프턴 - 루벤 네베스 (1600만 파운드)

사진=리야드 마레즈.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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