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 SouarePaul Gilham/Getty Images

C.팰리스 수아레, 교통사고 후 11개월만에 훈련 복귀

[골닷컴 김종원 에다터] 크리스탈 팰리스 풀백 파페 수아레(27)가 11개월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지난해 9월, 수아레는 잉글랜드 수도 런던 근처에 있는 M4 고속도로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대퇴골과 턱이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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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인해 그는 지난 시즌 충돌 전 출전한 4경기를 제외하고 남은 기간 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었다.

지난해 12월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 상황에 대해 “헬리콥터가 내게 접근하고 있던걸 기억한다. 누군가 내게 다가와 지붕을 자르고 나를 구조했다”라고 설명한 뒤 몸 상태에 대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신에게 모든걸 바랄뿐이고, 지켜보자”라고 밝혔던 수아레가 마침내 11개월만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BBC’는 9일(현지시간) “수아레가 11개월만에 성인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고, 수아레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훈련에 돌아오게돼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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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홈구장 셀 허스트 파크 경기장에서 ‘승격팀’ 허더즈필드 타운과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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