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3개국 주장, 게레로 월드컵 출전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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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제디낙, 덴마크 키예르, 프랑스 요리스 "FIFA, 게레로 징계 철회해달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페루 축구의 영웅 파올로 게레로(34)의 월드컵 출전 꿈을 위해 경쟁국 대표팀 주장이 나섰다.

현재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활약 중인 게레루는 작년 10월 페루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가 끝난 후 도핑 테스트 결과 코카인 성분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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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게레루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6개월 선수 자격 징계를 받으며 6월 월드컵 출전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으나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를 제소하며 징계 기간은 14개월로 늘어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게레로의 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CAS는 게레로가 의도적으로 코카인 성분을 복용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가 마신 차에 금지된 물질이 함유돼 있었으며 이는 일정 부분 선수의 과실인 만큼 징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프랑스, 호주, 덴마크 대표팀 주장 세 명이 서명운동을 통해 게레로의 월드컵 출전을 지지하고 나섰다. 세 선수는 러시아 월드컵 C조에서 게레로가 주장직을 맡아온 페루를 상대할 팀의 주장인 마일 제디낙, 시몬 기예르, 위고 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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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선수는 FIFA에 보낸 청원을 통해 "우리가 러시아 월드컵 C조에서 상대할 페루 주장 게레로가 커리어의 정점이 될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는 동정심을 발휘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게레로는 2012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함부르크를 떠나 브라질 무대로 진출해 코린치안스, 플라멩구에서 활약했다. 그는 극적으로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페루 대표팀의 주장으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대했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딪쳐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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