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사흘 앞두고 영국공영방송 BBC의 TV 및 라디오 해설위원들이 우승팀 및 빅4를 예측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득점자 앨런 시어러를 비롯한 네덜란드 레전드 뤼트 굴리트, 아스널 전 공격수 이언 라이트, 명수비수 출신 마틴 키언, 리버풀 레전드 마크 로렌슨 등 BBC에 몸담은 24명이 1위부터 4위까지 4팀씩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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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예측 결과를 보면 24명 중 85%가 넘는 21명이 맨체스터시티의 2연패를 전망했다.
그 중 한 명인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연패한 팀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연패를 할 수 있다. 펩의 존재 때문이다.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플레이할 텐데, 그들을 막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리버풀과 맨유가 예년보다 격차를 줄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8시즌 맨시티는 역사상 최초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했다. 2위 맨유와의 승점차는 19점, 5위 첼시와는 30점차였다. 시어러는 맨시티가 또 한 번 웃게 되더라도 2위권과 승점차가 19점 정도로 벌어지는 일은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3명은 리버풀을 우승팀으로 예측했다. 라이트, 굴리트, 키언이 맨시티를 2위로 내리고 리버풀을 맨 위로 올려두었다. 리버풀이 지난시즌 맨시티에 강한 면모를 보인 점,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리버풀은 알리송, 나비 케이타, 파비뉴, 셰르단 샤키리 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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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2위팀인 맨유를 선택한 패널은 한 명도 없었는데, 24명 중 유일하게 맨유를 2위에 올려 놓은 디온 더블린은 실력파 선수들끼리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점을 맨유가 극복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했다.
1위로 지목한 팀에 4점, 2위에 3점, 3위에 2점, 4위에 1점을 매겼을 때, 맨시티가 가장 많은 93점을 받았다. 리버풀(74점) 맨유(34점) 토트넘(18점) 첼시(15점) 아스널(6점)이 뒤를 이었다. 종합할 때, 맨시티-리버풀-맨유-토트넘이 빅4를 차지할 거라고 BBC 패널들은 예상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는 예측이 쉽지 않은 리그다. 2년 전 어느 팀이 우승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사진='다치면.. 알지?' 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