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8) 재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그의 소속팀 첼시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과의 불화 탓에 현재 2017-18 시즌이 개막했는데도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콘테 감독은 코스타를 구상에서 제외한 후 올 시즌에 돌입했다. 이 때문에 첼시는 무려 6천5백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872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4)를 영입해 코스타를 대체했다. 모라타는 올 시즌 초반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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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스타는 첼시 선수단을 이탈한 지금도 여전히 구단과 계약이 유효한 상태다. 그는 오는 2019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다. 코스타는 시즌이 끝난 후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1군 구상 제외 소식을 통보한 콘테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현재 팀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코스타에게 우선 팀 훈련으로 복귀해 몸상태 회복을 주문했지만, 그는 아틀레티코 이적을 고집하고 있다.
이 와중에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스페인 언론을 통해 "첼시가 코스타의 이적에 동의하지 않는 한 그는 앞으로도 계속 첼시 선수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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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회장은 "코스타는 여전히 타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라며, "그래서 그를 영입하는 건 복잡하다. 다만 나는 여전히 영입 가능성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지난 2014년 7월 이적료 약 3천8백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525억 원)에 아틀레티코에서 코스타를 영입했다. 이후 코스타는 지난 세 시즌간 첼시에서 컵대회를 포함해 120경기 59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