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과 무승부, 라모스 “바르사 잡을 절호의 기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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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 때를 기회로 삼아 우리가 승점을 쌓고자 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난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모스는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매체 ‘모비스타르’와의 인터뷰에서 '리그 1위 바르셀로나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며 다시 추격 기회를 엿봐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라리가 6라운드 경기가 펼쳐지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이 13점(4승 1무 1패)으로 같았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앞선 바르셀로나가 리그 1위에 올라 있었다. 그리고 29일(한국시간) 라리가 6라운드 경기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무승부를 거두며 가까스로 승점 1점을 따내 승점 총 14점을 확보했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승점 3점을 얻는다면 레알이 바르사를 추월해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만을 챙겼다. 결국 리그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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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라모스는 라리가 6라운드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우리는 바르셀로나가 미끄러지는 시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오늘의 승점 3점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한 때를 기회로 삼아 우리가 승점을 쌓고자 했다”며 리그 1위 바르사가 어려움을 겪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따라 잡았어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고 난 이후 실망감을 느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에 거센 압박을 펼쳤으나 후반전에 그들은 지쳤고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우리는 득점을 위한 마무리가 아쉬웠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지만 무승부를 거둬 아쉽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이 나면서 라리가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라리가 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그 1위는 바르셀로나(승점 14)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4) 3위 세비야 (승점 13) 4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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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 바르셀로나를 넘어설 절호의 기회를 놓친 레알 마드리드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 10월 말에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도 예정돼있다. 

과연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팀은 누가 될 것인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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