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프리메라리가의 ‘디펜딩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지난시즌 성적과 비교했을 때 전반기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1/22시즌 전반기가 진행된 지금까지 리그 5위에 머무르며 승점 29점(8승5무5패)을 기록 중이다.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는 어느덧 17점이고, 지난 마요르카전 역전패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부임 10년동안 유례없는 리그 4연패를 달리고 있기도 하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달 4일 마요르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1-2로 패했다. 후반 마테우스 쿠냐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프랑코 루소, 쿠보 타케후사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뼈아픈 역전 패를 당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원정 경기에서 연이어 패하며 2021년을 마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 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전반기 8경기를 치르며 4승3무1패의 성적으로 승점 15점을 얻었다. 눈에 띄게 나쁜 지표는 아니지만 디펜딩 챔피언이란 점을 생각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특히 홈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던 지난시즌과 비교했을 때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시즌 우승 당시 홈 19경기 중 15승3무1패를 기록했다. 이번시즌 8경기를 치르는 동안 얻은 승점 15점 중 승리가 아닌 3무1패로 얻은 승점 3점은 1년 전 홈 경기를 통틀어 얻은 것과 같다.
크리스마스 휴가가 끝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현지시간) 홈에서 2021/22시즌 라 리가 19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을 치른다. 2022년을 여는 첫 경기이자 마요르카전 후 처음 맞는 홈 경기로, 4연패를 끊는 것은 물론 홈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