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윙어 파울로 푸트레(52)는 카세미루(27, 레알마드리드)가 ‘헐리웃 액션’으로 페널티를 얻어냈다고 확신하는 축구인 중 하나다.
24일 레반테-레알마드리드 경기에서 카세미루를 보며 미국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떠올렸다. 개인 트위터를 통해 “한때 최고 다이버의 자격으로 말한다. 카세미루는 마이클 펠프스 레벨이다. 안부를 전한다!”고 적었다. 옆에는 수영 이모지를 달았다.
1987~1993년 푸트레가 몸담은 아틀레티코도 카세미루가 2-1 결승골을 만드는 페널티를 얻어낸 장면을 보며 구단 SNS를 통해 ‘오스카상 감’이라고 비아냥댔다.
상황은 이렇다. 레반테 셰이크 두쿠레가 자기진영 골 에어리어 부근에서 발 앞에 놓인 공을 걷어낼 요량으로 오른발을 크게 휘둘렀다. 하지만 카세미루가 먼저 공을 건드렸다. 화면상으론 두 선수 간 신체 접촉이 없었던 거로 보이지만, 카세미루는 걷어차였다는 듯 큰 액션을 취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그리고 곧바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가레스 베일이 침착하게 득점했다.
산티아고 솔라리 레알 감독은 “카세미루를 믿는다. 본인이 분명 발목을 채였다고 말했다”고 했고,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카세미루가 접촉이 있었다고 우리에게 말했다”고 옹호했다.
반면 레반테의 키코 카탈란 회장은 “접촉은 없었다. 만약 걷어차였다면, 구급차에 실려갔을 것!”이라고 헐리웃 액션이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