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 사전 접촉설이 스페인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그리즈만 소속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회장이 직접 잔류를 천명했다.
엔리케 세레소 회장은 “그리즈만은 현재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소속”이란 점을 강조한 뒤, “미래는 그의 선택에 달렸지만, 구단의 입장은 잔류”이라고 9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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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축구선수 트리오 중 하나다. 그런 그를 보유한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린 그와 계속 함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생각이다.”
지난 7일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의 에이전트와 얘기를 나눈 사실과 ‘매력을 느낀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공개적으로 그리즈만 영입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즉각 “바르셀로나는 우리 구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이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몇 달 전 그리즈만을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반박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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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회장까지 나서 재차 잔류에 못을 박았다. 지난 8일 그리즈만과 면담한 거로 알려진 세레소 회장은 “그리즈만은 훈련장 안팎에서 모두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프랑스 출신 그리즈만은 2014년 레알소시에다드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계약은 2021년까지 돼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