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UCL 우승 5회 기록 보유한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호날두(현 유벤투스). 사진=게티이미지개인 통산 UCL 우승 5회 기록 보유한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호날두(현 유벤투스). 사진=게티이미지

AS로마 감독 “레알, 호날두 없어도 여전히 강하다”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챔피언스리그 DNA’ 가진 호날두 없는 레알 마드리드, 여전히 UCL에서 강할까.

디 프란체스코 AS로마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없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얘기했다.

먼저, 디 프란체스코가 이끄는 AS로마는 지난 시즌 UCL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4-4 원정 다득점 로마 승) 4강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한 팀이다. 이 경기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로마가 이번에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로마의 저력을 보여주려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전 레알 선수이자 현 유벤투스 소속인 호날두에 대해 얘기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UCL 3연패 주역 호날두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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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호날두 없는 레알’에 대해 “시즌 초 몇 주간의 경기 결과는 그들이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 그들은 공을 잘 다룰 줄 알고, 실수가 적으며, 리더가 많다. 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이 되는 훌륭한 선수들이 다수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19시즌 라리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승 1무로 리그 순위 2위를 기록 중이다. 호날두가 떠난 빈자리는 벤제마와 베일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잘 채워주고 있는 모양새다.

이어서 디 프란체스코는 유벤투스가 영입한 호날두에 대해서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세리에에서 유벤투스는 호날두 없이도 이미 충분히 강했다. 그의 합류로 많은 게 변하진 않을 것이다. 호날두 영입은 유럽무대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벤투스가 세리에를 넘어 유럽(UC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호날두를 품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의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개인 통산 UCL 5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 그는 현재 UCL 최다 득점자(120골)이자 UCL 최다 득점왕(7회)이자 최다 연속 득점왕(6회)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에 더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7골)과 최다 해트트릭 기록(3회), 최다 도움 기록(40개), 최다 연속 득점(11경기) 기록까지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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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챔피언스리그 DNA’를 가진 호날두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가 여전히 UCL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0일 새벽 4시(한국시간)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경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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