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Aguero Manchester CityGetty Images

AFC 본머스 "아구에로 폭행사건은 오해"

[골닷컴] 올리 플래트 / 번역 : 이준영 기자 = 맨시티와 본머스의 경기중 경기장 관리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이제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본머스 구단은 조사결과 아구에로의 폭행사건은 `오해`였다고 결론지었다. 

지난 토요일 저녁 8시(한국시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AFC 본머스를 상대로 2-1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전 추가시간, 맨시티 라힘 스털링이 극적 결승 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원정 팬들이 앉아있는 관중석으로 곧장 달려간 스털링과 흥분한 원정 팬들이 뒤섞였다. 원정 팬들이 피치 아래로 쏟아져 내려와 경기장은 순간 아수라장이 되었고, 라힘 스털링은 그의 세리머니가 이런 상황을 선동했다고 판단되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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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스털링의 결승 골 세리머니로 혼잡한 와중에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소문에 휘말린 선수는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29)였다. 본머스의 한 경기장 관리인은 자신이 그 상황에 아구에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건을 조사한 홈팀 본머스 구단은 아구에로에 대해 어떤 법적 절차도 밟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머스는 사건 직후 다수의 경기장 관리인의 의견을 종합하여 봤을 때 이 사건이 "오해"였다고 결론 내렸다. 

TV 중계 화면을 증거로 다시 돌려본 본머스는 아구에로가 폭행이 아닌, 적극적으로 팬들을 진정시키려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본머스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아구에로에겐 폭력적 의도가 없었으며, 따라서 그에 대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치 않고 있음을 밝혔다.

본머스는 "AFC 본머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시티의 두 번째 골 이후에 벌어진 사건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우리 구단은 그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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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는 "구단은 관리인과 경찰이 선수와 관중을 보호하기 위한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사건에 관해 더 이상의 언급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건의 당사자인 아구에로는 트위터를 통해 당시 사건에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었다.

사진제공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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