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올해의 감독AFC

AFC '구단 로고' 오류…홍명보 감독 울산 아닌 가와사키로 표기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구단 로고 표기 오류를 범했다. 홍명보(52) 감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울산 현대 구단 로고가 아닌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구단 로고로 잘못 표기했다.

AFC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최고의 감독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에 나설 후보들을 공개한다"면서 2021 ACL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선보인 감독 3인방을 공개했다. 이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감독 3인 후보를 소개하는 그래픽을 만들어 게시했다.

문제는 AFC가 그래픽을 만드는 과정에서 구단 로고를 잘못 넣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의 감독이지만 가와사키의 로고를 가져다 썼다. 엄연히 양 팀의 로고는 다르며, 리그 역시 다르다.

이번 AFC의 실수로 국내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원성과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SNS 게시글에서도 홍명보 감독의 구단 엠블럼이 잘못됐다면서 수정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후보에는 알 힐랄의 우승을 이끈 레오나르도 자르딤(47·포르투갈) 감독과 준우승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49) 감독이 올랐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올랐다. AF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통해 이들 중 한 명을 선정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한다.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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