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함에 따라 K리그1 9라운드 FC서울전 일정을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는 기존 4월 20일 오후 2시에서 4월 19일 오후 7시로 하루 앞당겨져 치러진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동일하며, skyS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프로축구연맹은 올해부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지원을 위해 일정 조정이 필요가 있을 경우, 상대 동의가 없더라도 직권으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이는 국제대회 참가 팀들에 대한 일정 배려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대회 토너먼트 병행으로 인한 일정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