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아스널 CEO에게 연봉 51억 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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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벵거 시대 출범시킨 가지디스 CEO, 아스널 떠나 밀란으로 갈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르센 벵거 감독을 떠나보낸 아스널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이반 가지디스 최고경영자(CEO)가 AC밀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최근 밀란이 가지디스에게 연봉 36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51억6110만 원)에 사장직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가지디스가 아스널 CEO로 받는 연봉은 약 260만 파운드(약 37억 원)로 알려졌다. 즉, 최근 인수 작업을 마치며 구단의 사업 구조 조정에 나선 밀란은 그에게 100만 파운드(약 14억 원)가 인상된 연봉을 제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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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디스는 지난 2009년 아스널 CEO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무려 22년간 팀을 이끈 벵거 감독이 떠나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스널은 벵거 감독이 팀을 이끈 지난 시즌 도중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석스카우트 스벤 미슐린타트, 라울 산레히 바르셀로나 단장을 영입하며 일찌감치 '포스트 벵거' 시대를 준비했다. 또한, 오늘날 아스널이 선수 영입 작업을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스포츠 통계업체 스탯DNA를 인수해 활용한 인물도 바로 가지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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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디스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밀란은 최근 구단을 인수한 미국 투자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다. 폴 싱거 엘리엇 매니지먼트 회장은 미국 출신 사업가 가지디스와 친분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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