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lan Rice, West HamGetty

맨유, 다음 목표는 내년 여름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영입하며 올여름 이적시장의 방점을 찍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일찌감치 1년 뒤를 준비하고 나섰다. 맨유의 다음 목표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2)다.

후방 미드필더 영입은 오랜 기간 맨유에 필요한 전력 보강이었다. 현재 맨유에서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할 만한 자원으로 꼽힌다. 폴 포그바 또한 3선에 배치될 수 있는 자원이지만, 그는 전진하는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다. 이 때문에 맨유는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 영입 가능성도 타진했었다. 그러나 사울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맨유가 아닌 첼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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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맨유는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제이든 산초, 호날두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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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맨유의 다음 목표는 중원진 보강이다. 솔샤르 감독이 낙점한 영입 후보는 라이스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올 시즌을 마친 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스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단, 맨유는 웨스트 햄이 라이스의 이적 조건으로 내건 이적료를 낮춰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웨스트 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를 무려 1억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603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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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ESPN UK'는 라이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이스와 웨스트 햄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 6월까지다. 맨유 외에는 첼시가 오랜 기간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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