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천] 이명수 기자 = 김천상무의 마스코트 슈웅이가 창단 첫 어린이날 홈경기를 맞아 ‘열일’ 했다. 전날 진행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12위에 오르기도 했던 슈웅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5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천이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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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어린이날에 펼쳐졌다. 때문에 많은 어린이 축구팬들이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았다. 김천 구단은 초등학생까지 무료입장을 진행했고, 선착순으로 어린이용 티셔츠도 증정했다. 어린이 팬들은 증정받은 티셔츠를 즉석에서 갈아입고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어린이날인 만큼 마스코트 슈웅이도 열심히 운동장을 누볐다. 슈웅이는 어린이 팬들과 일대일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어린이 팬이 승리하면 슈웅 인형을 증정했다. 만약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줄 맨 뒤로 돌아가 다시 슈웅이와 대결을 펼쳤다. 슈웅이는 최대한 가위바위보를 져주려고 노력하며 동심을 지키려는 모습이었다.
하프타임에도 슈웅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퀴즈를 진행했는데 정답을 맞춘 어린이 팬들에게 김천상무 친필 사인 유니폼이 제공됐다. 이를 슈웅이가 직접 경품을 들고 좌석에 찾아가 증정하며 어린이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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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은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적극적이다. 특히 김천은 군팀 특성상 선수를 활용한 홍보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마스코트는 제약에서 자유롭다.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마스코트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다.
최근 김천은 평일 오전 시간, 마스코트와 사무국 직원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만족을 표한다는 후문이다. 마스코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고, 김천시 안에서 인지도를 다지려 노력하고 있다.
김천 관계자는 “슈웅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인형, 티셔츠 등 다양한 MD 상품을 개발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들과도 하나 되기 위해 슈웅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중이다. 앞으로도 김천상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또한 신생 마스코트임에도 슈웅이가 반장선거에서 12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