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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오바메양 어디로? 사우디-바르샤-유벤투스 3파전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스널에서 전력 외 선수가 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고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는 임대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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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아스널 주장직을 박탈당한 오바메양의 차기 행선지가 관심이다. 오바메양은 잦은 지각과 팀 내 규정 위반으로 자체 징계를 받으며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어 12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가봉 대표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아프리카에 머무르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설령 대회 후 아스널에 복귀하여도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적을 추진 중이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은 3팀이다. 우선 사우디아라비아 소속의 알 나스르가 적극적이다. 알 나스르는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13억원)를 지급한 뒤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7천만원)를 보전해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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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오바메양의 임대를 원한다. 첫 제안과 달리 완전 이적 옵션도 이번 조건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메양의 코로나 회복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선수는 유럽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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