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U-12김천상무프로축구단

김천상무 U-12, 창단 첫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출전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 12세 이하(U-12)팀이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천상무 U-12팀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김천상무 U-12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리는 2022 GROUND.N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회로 총 22개 구단의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상무 U-12팀은 C조에 배정되어 30일 포항스틸러스 U-12팀과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전북현대 U-12팀, 1일 충남아산FC U-12팀, 2일 서울이랜드 U-12팀, 3일 광주FC U-12팀과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첫 창단 팀을 꾸리고 첫 감독직을 맡게 된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성공과 실패 등 여러 감정을 겪어보며 더 성장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회였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감독으로서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1월에 창단해 선수들과 7개월간 희로애락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선수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으려면 이번 챔피언십 대회에선 선수들이 성적보다 그동안 훈련해왔던 것을 사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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