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한국프로축구연맹

[GOAL LIVE] 일동 묵념...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웅들과 함께한 김천

[골닷컴, 김천] 최대훈 기자 = 김천상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호국영웅들을 모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김천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22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가며 수원삼성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8위(승점 18)에 올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 만난 이날, 경기에 앞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천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호국영웅들을 모셔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명의 호국영웅들은 나란히 김천의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했다.

선수들은 호국영웅들께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구단 안내 방송과 함께 묵념을 올린 뒤 선수들과 호국영웅들은 한데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다. 그 뒤 선수들은 경기를 준비했고 호국영웅들은 구단 치어리더들의 안내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여러 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소속 축구단의 기획력은 남달랐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도 보기 좋은 모습인 것은 분명하나, 호국영웅들이 그들을 헌정하는 유니폼을 입은 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도 열띤 박수로 호국영웅들을 맞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지난 15일 김천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호국 보훈 헌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 문지환, 하창래, 구성윤, 김정훈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 최시건 회장, 김영탁, 전병욱, 이현태 회원과 함께 사진 촬영을 통해 유니폼을 발표했다.

헌정 유니폼에는 1950년 6·25 한국 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의 전투복의 색상과 호국 보훈의 상징인 무궁화 색상을 메인 컬러로 각각 설정했고 태극무공훈장과 호국영웅들을 상징하는 단어들을 패턴화 시켜 제작했다. 유니폼에는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 새겨져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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