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Getty Images

'콤파니 보고 있나?' 韓 축구 대박 사건! 김민재, 전 세계 센터백 8위 등극…'동료' 더리흐트·우파메카노 제쳤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전 세계 센터백 순위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과거 뮌헨에서 함께 뛴 마테이스 더리흐트(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위)와 현재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다요 우파메카노(27·12위)보다 높은 순위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시즌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센터백 12명의 순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김민재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요나탄 타가 합류한 이래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나 제한적인 출전 기회 속에도 꾸준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눈에 띄게 줄어든 출전 시간으로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민재는 2023/24시즌 36경기(2,765분), 2024/25시즌 43경기(3,593분)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이 끝을 향해 가는 시점 27경기(1,370분)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다만 여전히 현지에서는 김민재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김민재는 매체가 선정한 올 시즌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센터백 8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우파메카노보다 무려 네 계단 높은 순위다.

1위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28·아스널), 2위는 후벵 디아스(28·맨체스터 시티), 3위는 안토니오 뤼디거(33·레알 마드리드), 4위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6·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5위는 버질 반 다이크(34·리버풀), 6위는 윌리엄 살리바(24·아스널), 7위는 로날드 아라우호(27·바르셀로나), 9위는 요슈코 그바르디올(24·맨시티), 10위는 마르퀴뇨스(31·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김민재는 최근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과 진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 중 첼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가 운영하는 'CF 바이에른 인사이더'는 2일 "첼시는 올여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며 "첼시는 볼 컨트롤이 뛰어나고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으며 팀에 신체적인 우위를 더해 줄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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