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울산 HD

울산, U12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 진행…축구 꿈나무 성장 무대 연다

[골닷컴] 배웅기 기자 = 울산 HD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울산에 따르면 구단은 내달 9일 울산 동구 소재 서부구장에서 U12 선수를 선발하는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차 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이후 2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17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울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는 울산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와 박창주 U12 감독 외에도 U15와 U18 코치진이 함께 참여한다. 선수 개인의 피지컬과 기본기뿐 아니라 경기 이해도와 잠재력까지 세심히 살펴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울산 U12는 올해도 연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전국 최강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2026 예산 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거둔 데 이어 3월 제24회 울산 교육감기 및 소년체전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 유소년 팀은 프로 무대와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최석현, 이동경, 장시영 등 다수의 유소년 팀 출신 선수가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KAA 헨트) 등은 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KRC 헹크에서 뛰고 있는 강민우는 U12부터 성장한 '성골 유스'로 울산 유소년 시스템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울산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가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즐겁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현재 4승 1무 2패(승점 13)로 2위에 위치해 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