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부천] 이명수 기자 = 구성윤이 김천상무 입대 후 첫 경기를 치렀다. 국가대표 골키퍼 다운 남다른 안정감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8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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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윤은 이날 경기에서 김천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3월 입대한 구성윤은 팀에 합류한 지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2020년 11월 17일 열린 한국과 카타르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이후 반년 만에 치른 공식전이기도 했다.
군입대 관계로 오랜만에 경기를 치렀지만 구성윤은 안정감 있었다. 전반 6분, 구성윤은 안재준의 슈팅을 막아냈다.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이었지만 방향을 잘 읽어냈다. 전반 16분, 한지호의 슈팅을 막아낸 구성윤은 후반 28분, 크리슬란의 슈팅도 선방하며 김천의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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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1분, 한지호에게 실점했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구성윤은 공격 상황에서 출발점 역할을 했다. 전반 14분, 빠르게 땅볼 패스를 내주며 김천이 역습을 나갈 수 있었고, 골킥 상황에서 롱볼 대신 짧은 패스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구성윤은 김천 첫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감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구성윤의 무실점은 벤투호에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오는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을 앞두고 있다. 구성윤이 현재의 모습을 이어간다면 벤투호에 다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