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차별 못 참아'... 외질, 독일 대표팀 돌연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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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명이자 독일 대표팀의 주축인 메수트 외질이 만 29세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외질은 7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대표팀 은퇴를 알렸다. 그는 터키계인 자신을 향한 대표팀 안팎의 인종 차별과 무례함 때문에 더이상 뛸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나는 팀이 이기면 독일인, 지면 이민자였다”고 했다. 외질을 둘러싼 차별 논란이 분 것은 월드컵 개막 한달여 전이었다. 외질과 일카이 귄도안이 런던의 한 행사장에서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에르도안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한 독일은 외질에게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 뢰브 감독 등이 나서 외질을 보호했지만 본선에서 허무한 탈락으로 비판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외질의 선택은 대표팀 은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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