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21세기 GOAT 리오넬 메시가 남미 선수 최초로 A매치 80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메시는 지난 11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11라운드' 우루과이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 득점을 가동하며, 아르헨티나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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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결승포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통산 80호 골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는 남미 선수 중 최초 기록이다. 이미 지난 9월 메시는 펠레(77골)의 남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는 유일무이한 남미 80호골을 달성하며, 축구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goal메시의 A매치 80호골 완성과 함께,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메시의 A매치 득점 기록을 재조명했다.
메시의 대표팀 데뷔골 상대는 크로아티아였다. 2005년 20세 이하 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던 메시는 헝가리전을 통해 A매치 신고식을 치렀고(첫 경기 퇴장) 2006년 3월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공격 포인트는 2005년 10월 페루와의 남미 예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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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0호 골은 2008년 10월 터졌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우루과이전이었다.
그렇게 메시는 전체 80골 중 전반전에 40골 그리고 후반전 40골을 가동 중이다. 74골은 왼발이다. 4골은 오른발로 그리고 2골은 헤더 슈팅으로 기록했다. 박스 내 득점은 80골 중 61골이다. 나머지 19골은 박스 외곽에서 기록했다. 좀 더 구체화하면 전체 필드골은 54골이다. 페널티킥으로 18골을 넣었고, 프리킥으로 8골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대는 볼리비아다. 볼리비아전에서만 8골을 가동했다. 특히 올 한 해에만 볼리비아를 상대로 5골을 가동 중인 메시다(한 번은 코파 아메리카 중립 경기, 한 번은 홈 경기)
우루과이와 에콰도르전에서도 6골을 가동 중이다. 이외에도 브라질과 칠레 그리고 파라과이전에서도 5골을 넣었다. 2012년 6월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에서는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유럽 팀 중에서는 스위스를 상대로 3골을 기록 중이다.
그래픽 =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