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0억 원 증가' UEFA, 다음 시즌 UCL 수익 배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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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전체 수익 및 세부적인 수익 배분 금액 발표.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수익 배분 금액이 발표됐다.


UEFA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UEFA가 주관하는 대회의 수익 배분 금액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두는 대회로 잘 알려진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체 수익 배분 금액은 지난 시즌인 2017/18 시즌보다 무려 7억 4천만 유로(한화 약 9365억 원) 가량 증가한 20억 4천만 유로(한화 약 2조 58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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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19 시즌 32강 그룹 라운드에 진출한 팀은 지난 시즌(1270만 유로)보다 약 255만 유로 증가한 1525만 유로(한화 약 193억 원)을 지급받고 조별 경기에서 비기거나 이길시에는 결과 수당으로 지난 시즌보다 모두 증가한 90만 유로(한화 약 11억 3천만원)와 270만 유로(한화 약 34억 원)를 얻게 된다.


특히 성적 수당에 비례해 16강 토너먼트 이상으로 진출한 팀에게 지급되는 상금 역시 지난 시즌보다 모두 증가했다.


눈여겨 볼 것은 다음 시즌부터 새로 도입되는 'Coefficient ranking(클럽 랭킹 수당)'이다. 이 랭킹은 최근 10년간 유럽 내에 있는 클럽의 UEFA 주관대회에서의 성적에 비례한 누적 포인트를 합산한다. 이 수당에 배분된 금액은 5억 8500만 유로(한화 약 7400억 원)으로 전체 수익 배분 금액의 많은 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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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되는 클럽 랭킹 수당으로 인해 기존에 존재했던 중계권료 수당인 'Market Pool(마켓 풀)'은 지난 시즌 5억 7000만 파운드(한화 약 8100억 원)에서 절반 이하 수준인 2억 9200만 유로(한화 약 3700억 원)으로 감소했다.


이것은 UEFA가 '마켓 풀'의 단점인 각각의 국가에게 중계권료를 배분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그 국가에서 한 팀이 높은 순위까지 홀로 진출했을 때 독식하는 상금을 제한하기 위해 만든 정책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해마다 늘어나는 UEFA의 수익 배분 금액은 UEFA의 수익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특별한 정책이 발표되지 않는 한 매년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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