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호날두 없는 마드리드 더비..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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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레알에 머물던 9시즌 동안 마드리드 더비에서 팀 득점의 40.7%를 홀로 책임졌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는 레알마드리드 시절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골치를 꽤 아프게 했다.

2009년 여름 맨유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지난여름 유벤투스로 떠나기 전까지 총 31번의 마드리드 더비에 출전해 22골을 몰아쳤다. 경기당 0.7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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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머물던 9시즌 동안 33차례 마드리드 더비에서 팀이 기록한 54골 중 약 40.7%를 홀로 책임졌다.

직접 출전한 31경기로 범위를 좁힐 때, 호날두의 득점 기여도는 약 44.8%(49골 중 22골)였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1-1)에서 레알의 유일한 골을 기록한 선수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2017년 5월3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3-0을 만드는 해트트릭을 쏘아 올렸다.

한국시각 30일 새벽, 마드리드 더비를 앞둔 레알은 경기 중 호날두를 그리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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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누) 대신 올시즌 레알의 공격을 이끄는 'BBA'(벤제마-베일-아센시오)가 그간 아틀레티코의 수비를 그다지 위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르코 아센시오는 총 8차례 마드리드 더비에 나서 무득점으로 일관했고, 가레스 베일은 1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쳤다.(2014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득점) 맏형 카림 벤제마는 30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트리오의 득점 합(5골)은 호날두의 1/4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편, 레알은 지난달 16일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격돌하는 UEFA 슈퍼컵에서 아틀레티코를 만났었다. 당시 경기에선 2-4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라이벌에 내줬다.

레알은 올시즌 리그 무패를 내달리다 지난 주중 세비야와의 6라운드에서 0-3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아틀레티코는 반면 리그 2연승을 기록, 2위인 레알(승점 13)을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이날 승리시 선두(바르셀로나/13점) 탈환도 가능하다.

# 레알마드리드-아틀레티코마드리드
9월30일, 새벽 3시45분
산티아고베르나베우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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